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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은 기존의 것들을 추출, 가공, 활용해서 최고의 조합을 구성하고 제공하는 큐레이션 시대다. 모든 게 넘쳐난다. 기존의 것들을 걸러서 핵심을 제공하면 주도권을 쥐게 된다. 사람도, 아이템도 큐레이팅해야 한다.

하수는 새 것들을 자꾸 만들려고 하고 고수는 기존의 것들을 힘껏 활용하려고 한다.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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